[기타] 느린마을 막걸리 5병 12,900원(신규 가입 7,900원/2,500원)

    요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막걸리 한 잔 즐겨하시는 분도 많을 텐데요.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깔끔한 느린마을이 할인 판매 중입니다.

    사실 5병 12,900원이면 마트 1병 약 3천원 선이라서 배송비 포함하면 큰 메리트가 없는데, 판매처인 홈술닷컴 신규 가입 시 내일까지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서 7,900원이면 배송비 포함해도 10,400원이라 4병도 안되는 가격에 5병 + 복분자주 사은품이 제공되서 가성비는 매우 좋습니다.

• 복분자 서비스 제외 병당 2,080원 (전통주는 택배 배송을 해줍니다)

    맛은 부드럽고 달달한 편인데요. 새콤한 산미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집에서 한 열흘 냉장보관 하시고 드시면 생막걸리 답게 발효가 진행되면서 산미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. 마트에서 구매하실 때 단맛을 좋아하시면 가장 최근 제조일자, 산미를 좋아하시면 그 반대로 고르시면 좋습니다. 

    단점이라면 뚜껑이 숙성 때문인지 항상 완전 밀폐가 안되어 있어서 눕혀서 보관하면 조금씩 흘러나와 끈적거릴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이건 마트에서 살 때도 항상 손이 찝찝해집니다….

    느린마을 이전에는 보통 지평을 선호했는데, 느린마을 이후로는 가성비 막걸리로 느린마을에 정착했습니다. 개취로 여기서 좀더 과실향을 느끼고 싶을때는 팔팔막걸리를 사마시고요. 팔팔에서 플래그십 막걸리인 하드포션보다 저는 팔팔을 더 좋아하는 취향입니다. 위스키는 CS를 좋아하는데 막걸리는 또 그렇지 않더라고요.

    느린마을에서 좀더 구름 같은 부드러움이 땡길 때는 담은막걸리를 마십니다. 

    맛있게들 즐기시기 바랍니다. 신규 가입 아니시면 큰 메리트가 없으니, 그냥 마트가실 때 느린마을 한 번 사마셔 보세요. 

※ 퀘이사존은 홈술닷컴과 무관하며, 제 기호에 따른 소개입니다 :)